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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업스테이지와 함께 초개인화를 위한 '교과 지식 추적 AI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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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스마트 홈러닝 ‘아이스크림 AI 홈런’을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조용상)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교과 지식 추적 AI 모델’ 고도화 개발에 착수하며 한 단계 높은 초개인화 학습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지식 추적 (Knowledge Tracing)’이란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현재 지식 수준을 추적하는 것으로, 어떤 부분이 학습자의 현재 지식에 큰 영향을 끼쳤고 또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학생 개개인의 보유 지식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학습을 제공해주는 것이 맞춤형 학습(adaptive learning)의 목표인 만큼 학생 별 초개인화를 위한 핵심 엔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수학 교과의 취약점을 진단하는 지식 추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한 진단검사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인공지능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고도화에 도전하는 ‘교과 지식 추적 AI 모델’은 보다 정교한 정오답 예측 기술과 취약점 추적에 활용될 예정이며, 수학 교과 외에 다른 교과로도 확장된다. 이를 통해 아이스크림에듀는 높은 사교육비가 지출되는 수학, 영어, 국어 등 교과 학습에 대해 학습자의 ‘진도’가 아닌 ‘지식 수준’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에게 양질의 초개인화 교육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의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중학교에서 ‘음수’를 배우려면 초등학교 6학년 1학기에 배우는 ‘두 양의 크기 비교하기’라는 부분을 제대로 학습해야만 한다. 하지만 학생이 이전에 배운 ‘두 양의 크기 비교하기’라는 지식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원인을 찾기 위해 더 내려가서 초등학교 이전 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 중에서 모든 취약 지식들을 추적하고, 이에 맞는 처방을 내는 것이 ‘수학 맞춤형 지식 추적 AI 모델’인 것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개발을 AI 전문 기업인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함께 진행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해 10월, 네이버에서 AI개발을 총괄하던 김성훈 홍콩과학기술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네이버뿐만 아니라 카카오, 엔비디아, 구글 출신의 내로라하는 AI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김성훈 대표는 세계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학회(ICSME),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재단(FSE)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커뮤니티에서 우수 논문상을 4회 수상할 정도로 업계에서 저명한 AI 전문가이며, 업스테이지는 최근 온라인 인공지능(AI) 경진대회 kaggle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지근 아이스크림에듀 AI연구실 이사는 "이번 고도화 과정은 기존의 학습 데이터와 정답율을 기반으로 한 맞춤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의 역량을 세밀하게 진단함으로써 차원이 다른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라면서 “아이스크림 AI홈런이 가지고 있던 AI 생활기록부와 문항 추천 서비스 등이 보다 역량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개발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AI 기반 학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지근 이사는 “앞으로 에듀테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여 에듀테크 선두 기업으로 산업을 개척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