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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매거진

'혹시 우리 아이도…?' 따돌림 징후 어떻게 파악할까 [청소년 氣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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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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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집단 따돌림과 사이버 괴롭힘(불링)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 ‘혹시 우리 아이도 피해자가 아닐까?’란 생각에 불안에 떠는 학부모가 많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 같은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자녀의 교우관계를 살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일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최형순(사진) 초등학습연구소장에 따르면 학교에서 친구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아이들은 몇 가지 징후를 보인다. 먼저, 아이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일이 잦아지거나 전학을 요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물건이 자주 없어지거나 몸에 원인이 불분명한 상처가 생겼다면, 또는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중략)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기사 더 보기 ▶세계일보 | A8면 | 1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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