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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명예 기자 리포트] 에듀테크 빅뱅…AI교사 5년 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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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인체의 신비`를 공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교사의 안내에 따라 `스마트 글라스(AR 글라스)`를 착용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인체 기관의 생김새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본다. 가상현실(VR) 영상이 펼쳐지면서 실제 혈관으로 피가 돌고 있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고 배운다. 디지털 교과서인 태블릿PC를 통해 AI 교사가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수업을 마치면, 학생들은 배운 내용에 대한 퀴즈를 풀기 시작한다.
퀴즈 결과는 데이터로 쌓여 학생마다 어떤 부분이 취약하고, 이에 따른 보충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간 선생님에게 전달된다. 인간 선생님은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글이나 사진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의 주도적 학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뿐이다. 학습 데이터가 쌓일수록 아이들 학습 역량과 적성은 AI 교사가 섬세하게 분석해 적절한 공부 방법을 추천해 더 나은 성적을 내도록 도와준다. (중략)
[박기석 시공미디어 회장 / 도움 =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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