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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전시사업 해외서 탄탄한 성장… 잘키운 e러닝사업도 '큰물'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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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시공테크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은 전시사업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선구적으로 개척해 회사를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여수세계박람회, 상하이세계엑스포 등 수많은 전시 프로젝트가 시공테크의 손길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900여 억원 규모 카자흐스탄 엑스포 수주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덕분에 시공테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사상 최대인 1400억원을 넘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초등학생용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으로 ‘홈런(homerun)’을 칠 기세다. 시공테크의 교육사업팀에서 출발한 아이스크림에듀(옛 시공교육)는 아이스크림 홈런 회원 8만 명을 확보해 지난해 9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중략)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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